ADULT2 26호_어른_굿즈 안녕하세요, 밍기적입니다.어느덧 한해가 또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성큼 다가왔습니다.2024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있나요?해가 흐르면 모두가 '어른'이라 불리는 나이를 가지게 됩니다.하지만 밍기적 설문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, 시간만 흘려보낸다고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.성찰과 반성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, 좋은 어른의 기준으로 보는 간단한 '회고 노트' > 를 이번 호의 굿즈로 제작해보았습니다!어른으로서 갖춰야 할 여러 면모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당신은 나이를 불문하고 이미 충분히 멋진 어른일 것입니다.24년도가 여러분에게 어떤 해로 남았든, 아팠든 좋았든, 배울 점만을 남겨둔 채 과거는 흘려보내고 새로 다가오는 미래를 바라보는 건 어떠실까요? :)굿즈 다운로드 시 공감과 댓글은 큰.. 2025. 1. 4. 26호_어른 / 편집장의 인사 언제나처럼 찾아온 연말. 일 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. 근 몇 주간은 올 한 해를 반추하고, 내년을 계획하며 매일을 보냈다. 이젠 정말 돈을 벌어야지, 그러려면 내년엔 어떤 것들을 해야할까- 하는 현실적인 고민들 사이에서 생각이 복잡해지는 연말이다.나는 요즘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도서관을 가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. 스무 살 때부터 자취를 했지만 늘 관리비는 부모님께서 내주셨기 때문에, 나는 자취 경력 7-8년차가 된 이제서야 스스로 난방비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. 통신비도 올해가 들어서야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고. 그래봤자 여전히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의존해 살고 있긴 매한가지지만.주변 친구들은 하나 둘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. 초중학생 코찔찔이일 때 만났던 친구들이 번듯한 옷에 사원증을 달고 일하고, .. 2024. 12. 30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