밍기적116 3호_밍기적 될 타이밍 / 편집장의 인사 밍기적 될 타이밍 편집장_연푸른 삼 월은 바쁜 달이었다. 학교에 다니고 있는 세 명의 에디터는 각각 개학과 개강을 맞았고, 또 다른 한 명은 일을 시작했다. 다시 바빠지기 시작한 삼 월이지만, 쉬어가는 동안 벌여 놓은 일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. 우리의 에디터들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바쁜 일상에 더해,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 «밍기적»까지 꾸역꾸역 해내고 있다. 나는 삼 월 내내 매일 이런 생각을 하며 아침을 맞이했다. ‘내가 앞으로 다시 일을 벌이나 봐라’, ‘이제 진짜 일 그만 키워야지’. «밍기적»을 삼 월에 시작하려고 했다면, «밍기적» 1호는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할 뻔 했다. 그렇다. 결국 일을 벌이는 것도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. 우리가 «밍기적»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, 이 프로젝트가 .. 2021. 3. 29. 2호_카페인의 약속_월간지 ver. 전문은 첨부된 PDF 파일에서 확인하세요 :) ! 2021. 3. 3. 이전 1 ··· 17 18 19 20 다음